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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청량리 : 경동시장, 세라젬 웰파크, 이색 문화 공간

by uristory2025 2025. 5. 1.

시장에서 파는 음식 사진
시장에서 파는 음식(출처:픽사베이)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청량리는 최근 놀라운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경동시장, 건강과 휴식,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세라젬 웰파크 청량리점, 그리고 감성과 디지털 체험이 결합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는 이색 문화 공간까지,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하루동안 즐길 수 있는 청량리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청량리 당일치기 코스: 경동시장 돌아보기

청량리 당일치기 여행의 첫 코스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푸짐한 경동시장입니다. 경동시장은 청량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쇼핑과 먹거리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서울 동북부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은 1960년대부터 형성되어 한약재, 식자재, 생선, 야채 등 없는 게 없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약령시장으로도 불리며 중장년층에게는 건강에 좋은 한방재료를 찾아가는 시장으로 이미 유명했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전통시장의 이색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시장 탐방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년 창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부에 트렌디한 가게들과 젊은 창업자들의 부스가 생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의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경동시장 청년몰이 있습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의 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 복합문화 상업공간입니다. 청년몰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전통시장보다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수제 디저트나 핸드메이드 상품, 이색적인 카페나 식당 등이 운영되고 있어 구경하고 먹는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밤에는 '경동 1960 야시장'이 열리는데 북적거리는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도심 속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세라젬 웰파크 즐기기

청량리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라젬 웰파크 청량리점은 전통시장에서의 쇼핑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 좋은 힐링 공간입니다. 척추 의료기로 유명한 세라젬은 세라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이곳은 다른 세라젬 체험관과는 다르게 세라젬 안마기기 체험과 대형 키즈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어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힐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세라젬 웰파크는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만큼 무료주차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대형 키즈카페인만큼 미끄럼방지 양말과 안전하고 편한 옷차림은 필수로 준비해 주세요. 볼풀장이나 역할놀이 영역, 작은 블록 등의 일반 키즈카페에서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이외에 오리배 타기나 기차, 대형블록 등 특별한 체험 영역도 다양하게 있어 아이들이 피로를 잊고 놀이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24개월 이하의 영유아는 2시간에 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됩니다. 24개월 이상의 아이들은 주중 2만 원, 주말엔 2만 4천 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9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입장료가 있는 대신 놀이하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자유롭게 세라젬 안마의자나 전신 마사지 베드를 이용해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세라젬 웰파크 청량리점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놀거리와 쉴 거리를 모두 제공하여 제품을 체험하고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청량리 당일치기 여행 중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재정비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이색 문화 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스타벅스경동1960)

청량리의 또 다른 매력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들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디지털 디톡스와 감성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이색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라디오 수리점이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복고풍 인테리어와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어른도 아이도 누구나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청량리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고침센터에서는 타자기 타이핑 체험, 옛날 다이얼 전화기 사용하기, LP 음악 감상 등 아날로그적 체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이공간이자,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어줍니다. SNS에 올릴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해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입니다. 과거의 금성이었던 현대의 lg전자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도 있습니다. 특히 gram노트북을 두 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으니 이곳에서 대여하여 바로 옆의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 방문해 보세요. 스타벅스 경동1960 지점은 과거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만든 특별한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매장입니다. 스타벅스 특유의 감성과 청량리의 역사적 의미가 함께 담긴 공간의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1960년에 개관한 경동극장은 과거 청량리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사랑받았던 장소였으며 스타벅스는 이 공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려 지역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외관은 기존 극장의 출입구와 구조를 그대로 살려 레트로한 감성을 강조하였고 내부는 옛 영화관 좌석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천장의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청량리 여행 중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하고 잠시 아픈 다리를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이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청량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장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경동시장과 함께 방문객이 몰리는 곳이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의 오래된 중심지였던 청량리는 지금 새로운 문화와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전통 시장인 경동시장 구경부터 세라젬 웰파크에서의 힐링, 이색 문화 공간까지 하루 동안 여행하며 어른도 아이도 모두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의 청량리로 떠나보세요.